[위치도=대전 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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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양동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가양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갑수)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계룡건설산업, 극동건설, 금호건설, 롯데건설, 한화 건설부문, 화성산업, HDC현대산업개발, HJ중공업, SK에코플랜트 등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장은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만7,468㎡이다. 조합은 용적률 216.55%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56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1호선 대동역과 대전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가양초, 동광초, 흥룡초, 대성여중, 동대전중, 우송고, 대성여중, 대성여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 하나로마트, 가양시장, 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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