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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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만안구 안양동 368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양동 36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중앙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월 24일 공고문을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같은 달 31일 현장설명회에 중앙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고, 조합은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다시 공고를 냈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열린 두 번째 현장설명회는 중앙건설, 파인건설, 혜림건설, 풍창건설이 참석했다. 이에 조합은 예정대로 입찰을 마감했고, 중앙건설 단독 참여로 수의계약 전환이 가능한 상태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이르면 오는 4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가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사업장은 만안구 안양동 36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147㎡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10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1호선 명학역을 가까이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에 안양천이 흘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만안구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홈플러스, 병원, 약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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