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네이버 거리뷰]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역세권이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동의대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성인)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4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특히 현설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현설 2일 전 전자조달시스템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이 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주변에 가야초, 개포초, 가남초, 당평초, 광무여중, 개금여중, 경원고, 개금고 등이 있다.

한편 가야동 82번지 일대 동의대역세권은 면적이 7,096㎡로 연면적은 3만40.8㎡다. 조합은 여기에 아파트 2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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