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투시도=서울시 제공]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투시도=서울시 제공]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노고산동 109-62번지 일대 신촌지역 마포4-10지구는 경의중앙선 서강대역과 가깝다. 대지면적이 3,853.7㎡로 연면적은 4만7,685.69㎡다. 여기에 건폐율 59.85% 및 용적률 772.9%를 적용해 지하7~지상29층 공동주택 295세대와 오피스텔 18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공공주택은 △37㎡ 22세대(공공 11세대 포함) △49㎡ 25세대(공공 5세대 포함) △50㎡ 17세대(공공 4세대 포함) △59A㎡ 66세대(공공 6세대 포함) △59B㎡ 148세대(공공 22세대 포함) △74㎡ 17세대(공공 1세대 포함) 등이다. 오피스텔은 △68㎡ 6실 △83㎡ 6실 △92㎡ 6실이다.

이날 건축위원회는 건축한계선 후퇴공간을 활용한 휴게공간을 계획해 열린경관 및 보행친화공간을 조성한다. 1층과 2층 가로변에는 대지의 고저차를 고려한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했다. 또 인근 경의선 숲길과 조화로운 도시경관도 만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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