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쌍용주안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쌍용주안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미추홀구 쌍용주안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28일 쌍용주안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8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쌍용주안아파트는 미추홀구 주안동 1269번지 일대로 지난 1984년 준공돼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현재 최고 12층 아파트 9개동 768세대로 구성돼 있다. 용적률은 186%, 건폐율은 17%다.

미추홀구청 도시정비과 박윤정 주무관은 “이달 입찰을 마감한 후 사업수행능력평가를 거치면 4~5월 중에 용역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밀안전진단은 올 하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석바위시장역,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예술회관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학IC도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에 주안남초, 인천남부초, 연학초, 인주초, 관교여중, 제물포여중, 관교중, 학익여고, 인천고 등이 있다. 아울러 관교공원,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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