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 [사진=DL건설 제공]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 [사진=DL건설 제공]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 3개월만이다.

시는 세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세종)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달 20일 인가하고 같은 달 29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삼천동1가 585-3번지 일원 세경아파트는 면적이 2만4,182.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3.55% 및 용적률 243.29%를 적용해 지하3~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5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6세대 △74A㎡ 20세대 △74B㎡ 35세대 △84A㎡ 180세대 △84B㎡ 183세대 등이다. 조합은 지난 2021년 7월 시공자로 DL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이 곳은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삼천초, 효자초, 효문초, 삼천남초, 효문중, 풍남중, 상산고 등이 있다. 거마공원, 성지산근린공원, 완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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