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 정비계획 결정도 [자료=서울시보]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 정비계획 결정도 [자료=서울시보]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가락동 96-1번지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29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면적이 3만5,043.7㎡로 법정 상한 용적률 281.88%를 적용해 최고 26층 아파트 967세대(공공주택 9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추정비례율은 93.43%로 추산됐다. 총수입은 1조3,755억원이고 총지출은 5,219억원이다. 종전자산 추정액은 9,136억원이다.

한편 지난 1986년 준공된 가락우성1차는 15층 아파트 7개동 838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지난해 7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현장수권분과 소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 곳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 3·8호선 가락시장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신가초, 중대초, 석촌중, 가락중, 일신여중, 일신여상, 가락고, 잠실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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