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오는 4월 12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28일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오는 4월 12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28일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옥동)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호반건설, DL건설, 대방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2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0억원을 현금 20억원, 보증서 50억원으로 각각 나눠 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 단지는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323.5㎡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6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명일초, 천호초, 천호중, 성덕여중, 성덕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주민센터, 우체국, 강동종합시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은행, 병원, 약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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