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일원동 가람아파트 [사진=네[이버 항공뷰]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가람아파트 [사진=네[이버 항공뷰]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가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구는 일원동 가람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지난 용역을 지난 19일 발주하고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한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지난 1993년 준공된 가람아파트는 지하1~지상5층 13개동 496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109.95%로 낮다. 지난해 6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인접한 상록수아파트도 최근 정밀안전진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일원한솔, 일원청솔빌리지, 푸른마을, 샘터, 목련아파트 등도 재건축 연한을 채운 상황이다.

한편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양호한데 대모초, 왕북초, 대왕중, 서울로봇고, 중산고 등이 가까이 있다. 대모산도시자연공원, 한솔공원, 광수산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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