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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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수규)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한양, 대방건설, 진흥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4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보증서로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당 220만8,240원을 책정했다.

이 사업장은 동대문구 장안동 9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244㎡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총 74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 일대는 휘봉초, 배봉초, 전동중, 동국대 시범대학부속고, 서울시립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주민센터와 농협하나로마트, 전곡시장, 병원, 약국,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중랑천이 흐르고 배봉산 등 녹지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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