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공급대책 관련 주택업계 간담회를 마련힌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1·10 공급대책 관련 주택업계 간담회를 마련힌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국토부 제공]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6일 1·10 공급대책과 관련해 주택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및 소속 회원사가 참석해 1·10 공급대책의 지원내용과 후속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 차관은 “정부는 1·10 공급대책 발표 이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월 31일부터 하위법령 입법예고를 신속히 추진하며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차관은 이어 “업계에서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착공 또는 인·허가 대기물량의 조속한 정상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계도 “1·10 공급대책으로 주택경기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이 개선됐다”며 “업계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택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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