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0-11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0-11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0-11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안양동 30-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창희)은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공고를 내고, 이달 13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오는 3월 5일 마감한다. 지난달 29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대방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안양동 30-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안양동 30-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곳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0-1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5,464㎡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아파트 22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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