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서울시 제공]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정됐다.

서대문구청은 지난달 31일 홍은동 48-163번지 일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SH를 지정·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면적이 1만1,571㎡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

홍은1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장기간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면서 사업 동력을 얻게 됐다.

촉진계획상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329세대(임대주택 11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시문=서대문구청]
[고시문=서대문구청]

이 구역은 지하철3호선 홍제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인왕초, 홍제초, 인왕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백련산과 고은산 등 녹지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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