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동 국민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 22일 십정동 179-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동 국민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787㎡ 면적에 건폐율 22.99%, 용적률 297.77%를 적용해 공동주택 2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높이는 71.22m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1세대 △66㎡ 75세대 △84㎡ 5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50세대는 조합원 분양분으로 보류지 2세대를 제외한 164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인가일은 2024년 1월 19일로 사업기간은 60개월로 설정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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