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스키 체험 등 레저 활동을 즐겼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임직원 자녀 방학 등을 고려해 2014년부터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해 왔다.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적도 있지만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같은 해 7월 재개됐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스키학교에서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평창 알펜시아 스키학교에서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번 여행 프로그램도 중단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겨울 여행으로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신청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17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겨울 레저 및 휴식을 즐겼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에게 서울스카이 입장권을 선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초등학교 입학자녀 격려선물 지급 △가정의 달 맞이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지급 △임직원 가족동반 현충원 봉사활동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 지급 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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