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동 공작아파트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부산 동래구 온천동 공작아파트 [조감도=쌍용건설 제공]

부산 동래구 온천동 공작아파트가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9층 아파트 166세대 들어선다.

구는 온천동 공작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한수)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0일 인가(관리처분계획 포함)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온천동 1376-5번지 일원 온천동 공작아파트 일원은 대지면적이 5,422.2㎡로 연면적은 2만6,366㎡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7.32% 및 용적률 301.64%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3개동 16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74세대 △84㎡ 92세대 등이다. 토지등소유자 물량이 54세대로 일반분양은 111세대다. 1세대는 보류지다. 조합은 지난 2022년 5월 쌍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이 곳은 부산 지하철3·4호선 미남역과 3호선 사직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미남초, 금강초, 여고초, 내성중, 여명중, 온천중, 사직고 등이 주변에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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