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532-2번지, 예비추진위원장에 정근원씨 당선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 예비추진위원장으로 정근원씨가 당선됐다. 예비감사에는 안홍준씨가 선출됐다.

구는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임원 당선자를 5일 공고했다. 당선자 모두 단독입후보에 의한 무투표당선이다. 임원 자격여부도 충족했다.

천호동 532-2번지 일대는 천호3-3구역이란 명칭으로 지난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통과해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기존 151세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헐고 앞으로 용적률 230%를 적용해 24층 높이로 568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곳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천일초, 천동초, 강동초, 천호초, 동신중, 천일중, 천호중 등이 인접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