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홍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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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대의 시공자 세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쌍용건설, 현대건설, 동양건설, 중흥토건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조합은 두 번의 입찰 절차에 나선 바 있지만 모두 쌍용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다시 공고문을 내고 다시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조합은 이번 현설에 4개사가 참석하면서 예정대로 오는 18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토록 정했다.

이 사업장은 금천구 시흥5동 91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1만3,341.5㎡이다. 조합은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42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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