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문 [자료=부산 남구청]
공고문 [자료=부산 남구청]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문현6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문현6구역은 문현동 238-233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8만174㎡이다.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일부 자연녹지지역이 포함됐다. 기준용적률 240%에 공익요소 인센티브 등을 적용해 계획용적률을 264%로 설정했다. 임대주택은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산출을 통해 비례율도 추정했다. 총수입이 약 9,000억원이고, 총사업비는 6,8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종전자산의 합계추산액은 약 2,186억원으로 추정비례율은 100.73%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민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오는 12일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 지하회의실에서 토지등소유자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비계획과 정비구역(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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