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산정수영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이달 7일 입찰이 무응찰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수영구 산정수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일균)은 지난 7일 공고를 내고, 이달 15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보증금은 15억원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이 단지는 수영구 망미동 20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958.3㎡다. 이곳에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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