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 남양주시 덕소5B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경기 남양주시 덕소5B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남양주시 덕소5B구역이 시공자 교체에 나선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덕소5B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우미건설, KCC건설, 중흥토건, 금호건설, 동아건설산업, 두산건설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100억원을 책정했다. 이중 60억원의 경우 현금, 4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입찰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이 사업장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8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439㎡이다. 조합은 지하5~지상42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506세대와 오피스텔 120실 등을 짓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대는 경의중앙선 덕소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덕소초, 와부초, 예봉초, 예봉중, 와부중, 와부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한편, 이 사업장은 지난 2018년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조합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시공자와의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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