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 461-3번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이달 4일 현장설명회에 대보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신월동 461-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현미)는 6일 두 번째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4일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한편 신월동 461-3번지는 면적이 2,732.1㎡로 연면적은 9,128.6㎡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1~지상13층 아파트 110세대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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