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역2-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다.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현우)은 지난 1일 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내년 1월 3일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27-2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699.2㎡다. 향후 이곳은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면목역2구역 일대는 2-5구역이 유일하게 조합설립을 완료했고, 인근 4개 구역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중에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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