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우진)은 지난 23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같은 달 21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달 23일 현장설명회에 파인건설이 단독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조원동 459-11번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조원동 459-11번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입반경쟁입찰로 진행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으로 15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15억원 중 5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장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59-11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8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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