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대한토지신탁이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 사업대행자 지정을 받았다. 구는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13일 사업대행개시결정을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십정5구역은 면적이 9만4,474㎡다. 내년 3월 착수해 2028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대행자는 △시공사 도급계약 체결 및 변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또는 변경 업무 지원 △일반분양분의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금 등 자금 수납 △조합 사업비 및 신탁차입 자금의 조달, 집행 및 관리 △공사대금 지출 등 자금의 집행·관리 △준공인가 업무 지원 △이전고시 업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앞서 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는 지난 9월 16일 총회를 열고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을 취소하고 일반 재개발로 전환하는 안건을 결의한 바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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