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11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7%→0.04%) 및 서울(0.07%→0.05%)은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1%→-0.01%), 세종(-0.06%→-0.01%), 8개도(0.02%→0.04%)).

시도별로는 충북(0.13%), 강원(0.12%), 전북(0.08%), 대전(0.06%), 서울(0.05%)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부산(-0.05%), 제주(-0.04%), 전남(-0.02%), 인천(-0.02%) 등은 하락했다.

서울(0.07%→0.05%)의 경우 시중 대출금리의 상승과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거래가 활발하지 않고 전체적인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5%)의 경우 동대문구(0.12%)는 휘경·회기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1%)는 이촌·도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08%)는 하왕십리·옥수동 위주로, 광진구(0.08%)는 구의·광장동 대단지 위주로, 종로구(0.06%)는 홍파·무악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6%)의 경우 강동구(0.13%)는 암사·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11%)는 잠실·가락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9%)는 신정·목동 위주로, 강서구(0.09%)는 방화·가양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여의도·문래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2%→-0.02%)의 경우 서구(0.05%)는 정주여건 양호한 신현‧청라동 위주로, 남동구(0.04%)는 간석‧만수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9%)는 용현‧학익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7%)는 신규 입주예정 물량 영향으로 부평‧산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적으로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기(0.08%→0.05%)의 경우 안성시(-0.10%)는 당왕동·공도읍 위주로, 의정부시(-0.06%)는 용현·신곡동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안양 동안구(0.26%)는 비산·호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남시(0.20%)는 풍산·학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과천시(0.19%)는 부림·중앙동 대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19%)는 원천·이의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16%)는 정주여건 양호한 이매·야탑동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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