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전 시영아파트 [사진=조합 카페]
충북 제천시 청전 시영아파트 [사진=조합 카페]

충북 제천시 첫 재건축 현장인 청전 시영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나섰다.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이달 30일 마감될 예정이다.

당초 지난달 10일 열린 1차 현설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지만 유효한 입찰은 성립하지 않았다.

2차 공고는 1차 공고때와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신탁사 사업대행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청전동 4번지 일원 청전 시영아파트는 면적이 4만5,383㎡로 건축연면적은 19만9,760.18㎡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1,2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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