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일대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착수했다.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선관)은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20일 현장설명회에 화성산업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조합은 내달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1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장은 계양구 효성동 15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821㎡, 연면적은 2만3,682.38㎡ 규모다. 향후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18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인천1호선 작전역과 부평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홈플러스, 롯데슈퍼, 은행 등 편의시설도 많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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