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한주협)가 주택시장 전망에 따른 분양전략과 이주관리에 대한 강의를 제9차 수요강좌에서 선보였다.
한주협은 지난 18일 한국주택경제신문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자사 강의실에서 2023년 제9차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유티파트너스 백석교 대표와 다성에스엔시의 김태균 본부장이 강사를 맡았다.
먼저 업무 경력 32년의 백 대표가 ‘주택시장 전망과 분양전략’을 주제로 다뤘다. 백 대표는 연도·지역별 거래량 및 변동률과 청약경쟁률 등의 분석 자료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분양마케팅의 실제 사례와 함께 중요성과 전략, 업체 선정 기준 등을 풀어냈다.
이주업무 전문가인 김 본부장은 ‘이주관리 쟁점과 실무해설’을 주제로 선택했다. 이주계획 수립과정의 시대별 변천사와 함께 실제사례에 대한 해설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 이주관리와 관련한 최신 주요 쟁점과 실무수립 등을 설명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한편 전국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등 정비사업 추진 주체들은 한주협 수요강좌에 무료(교재비 1만원 별도)로 참석할 수 있다. 한주협 홈페이지에서 강좌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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