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동서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1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동서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효성동 동서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효성동 동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현숙)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조합 계좌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곳은 계양구 효성동 2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734㎡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6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인천 지하철1호선 작전역과 경인교대입구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효성초, 효성동초, 명현중, 효성고, 경인교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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