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대의 시공자 선정 입찰이 지난 10일 마감됐다. 이날 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대의 시공자 선정 입찰이 지난 10일 마감됐다. 이날 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쌍용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입찰 일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금천구 시흥5동 91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97㎡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백산초, 시흥중, 금천고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홈플러스와 은행나무시장, 병원, 약국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