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동 동서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효성동 동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현숙)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조합 계좌로 현금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현장설명회는 내달 6일, 입찰마감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이 단지는 계양구 효성동 2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734㎡이다. 향후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6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인천1호선 작전역과 경인교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효성동초, 효성초, 명현중, 효성고, 경인교대, 효성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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