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주민통합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사진=위원회 제공]
서울 금천구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주민통합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사진=위원회 제공]

서울 금천구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PM계약 체결도 마쳤다.

시흥3동 950번지 일대는 지난해 10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민통합위원회는 이달 안으로 조합설립동의서 검인을 신청하고 내달에는 조합설립 동의 안내책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각 구역별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해 내년 3월 관리계획 고시 및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게 목표다.

김유미 위원장은 “모아타운 주민통합위원회 오기까지 1년 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앞으로 모아타운 통합시행 사업속도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안설계를 수립해 조합설립 동의율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며 “주민들 모두가 원하는 창조적인 모아타운 건축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