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 관악구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신림3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청약 결과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99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74㎡B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187명이 청약해 93.5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청약 결과 최고경쟁률 93.5 대 1, 평균 31.1 대 1 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신축아파트가 부족한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신림3구역을 재개발하는 물량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6,100여세대 신림뉴타운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관악구 개발 신호탄 분양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최근 분양시장 흐름으로 보아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택배차량은 지하로 운행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설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철로 이동하면 여의도까지 17분, 2호선 및 1호선 환승 이용 시 강남권 30분, 종각역 35분대 진입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