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4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구서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현호)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 태영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으로,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이 사업장은 금정구 구서동 16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254.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두실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구서초, 두실초, 남산초, 남산중, 구서여중, 부산과학고, 남산고, 부산외국어대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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