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세인아파트의 사업대행자로 코리아신탁이 지정됐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고양시 세인아파트의 사업대행자로 코리아신탁이 지정됐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코리아신탁이 경기 고양시 세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을 맡는다. 시는 세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코리아신탁을 지정하고 이를 16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일산동 587-6번지 일대 세인아파트는 면적이 3,547㎡다. 지난 2021년 7월 6일 조합을 설립했다.

코리아신탁은 앞으로 △시공사 도급계약 체결 및 변경 △설계·감리자 등 각종 협력업체 선정·변경 또는 기존 용역계약 변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또는 변경 업무 지원 △현금청산대상자에 대한 현금청산 업무 지원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의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금 등 자금 수납 △조합 사업비 및 신탁차입 자금의 조달, 집행 및 관리 △공사대금 지출 등 자금의 집행·관리, 공정관리 △준공인가 업무 지원 △이전고시 업무 지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정한 업무 등을 대행하게 된다.

한편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1~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