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2-1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부산 북구 금곡2-1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카카오맵 갈무리]

부산 북구 금곡2-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유찰돼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금곡2-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병곤)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장설명회 참석 건설사 부족으로 인해 유찰됐다. 조합은 조만간 재공고를 내고 재입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북구 금곡동 1193-4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870㎡이다. 여기에 용적률 279.38%, 건폐율 16.44%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7가구를 공급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율리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인근에 낙동강이 흐르고 금정산, 화명생태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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