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비사업에 있어 감정평가사는 부동산 소유자나 이해관계자가 의뢰한 토지 등의 경제적 가치를 통상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토지 등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한다. 이는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 견해가 존재하기 때문에 감정평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확한 시장가치를 위해 감정평가사는 어느 쪽의 편도 들어서는 안 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대화감정평가법인(대표 김순구·사진)은 공정한 평가로 많은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평가법인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대화감정평가법인은 공정평가와 고객감동이라는 설립 당시 경영이념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2007년 국토해양부로부터 우수 감정평가업자로 지정되기도 했다. 
 
㈜대화감정평가법인은 서울 본사와 함께 전국 13개 지사에 170여명의 감정평가사와 200여명의 직원들이 포진된 초대형 평가법인이다. 감정평가사들은 한국감정원, 국세청, 금융기관, 공공기관, 상장대기업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들로 구성돼 연간 수만 건의 감정평가업무를 수행하며 공정평가와 고객감동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비사업에서 관리처분 감정평가는 시장가치를 둘러싼 이해관계인 모두를 만족시키기가 더욱 힘들다. 나아가 청산 금액이 많으면 사업시행자가 불만을 갖게 된다. 하지만 청산금액이 적게 산정된다면 당연히 토지 등 소유자가 불만을 갖게 된다. 자신의 재산 가치를 더 받으려는 욕심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순구 대표는 감정평가는 공정과 비난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가야 하는 업무라고 강조한다. 국가자격증을 가진 전문자격사로서 어느 쪽의 편도 들을 수 없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항상 비난받을 수밖에 없지만 공정한 평가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비용을 줄인다면 이는 고객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공정평가, 고객감동이라는 회사의 이념을 잃지 않고, 변화하는 정비사업 시장의 변화에 부응하는 초대형 우량 평가법인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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