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포스터=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포스터=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알기 쉬운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현재 강서구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다양한 사업방식과 절차가 까다롭게 전문용어도 많아 주민들이 무슨 사업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동시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6월 1일과 15일, 29일 총 3차례에 걸쳐 △정비사업의 이해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순으로 진행된다. 정비사업 행정 실무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추진절차도 어렵고 과정도 길지만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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