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2차 현설에 에이스건설만 단독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망원동 464-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복희)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에이스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개최한 1차 현장설명회에는 DL건설, 에이스건설, 동문건설, 대상건설이 참석했지만 3월 마감한 입찰은 무응찰에 그친 바 있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6월 개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마포구 망원동 46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992.2㎡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6호선 마포구청역과 강변북로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인근에 한강과 홍제천이 흐르고 하늘공원, 망원한강공원, 평화의공원, 망원유수지체육공원, 희망의숲, 난지연못 등 최상급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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