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조감도=HL디앤아이한라]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조감도=HL디앤아이한라]

HL 디앤아이한라㈜가 전북 군산시 지곡동 126번지 일원에서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을 분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7개동 △84㎡(전용면적 기준)A타입 305가구 △84㎡ B타입 157가구 △111㎡ 19가구 △115㎡ 26가구 △136㎡ 124가구 △258㎡ 2가구 등 총 633가구 규모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를 두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도 잇다라 준공되면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도 구비하게 됐다. 또 새만금트라이포트와 군산전북대학병원 등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008년 782가구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고,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시키기도 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반경 1km 안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볼 수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군산초와 군산동산중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해 초·중학교 취학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가구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을 비치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하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넣었다. 대신 단지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처럼 꾸미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위치도=HL디앤아이한라]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위치도=HL디앤아이한라]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오는 7월에는 완전히 개통된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전주 등지로 이동하기가 빠르고 편리해진다.

2025년에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새만금신항이 준공되고, 2029년에는 새만금신공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해안 및 동부권 지역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반경 약 16km 거리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2022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주변에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프로젝트이다. 새만금 일대에 철도-공항-항만 등을 구축해 물류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하는 야심찬 사업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30년까지 새만금항과 대야까지 총 47.6Km 구간에 2개 역을 포함한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1조3,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프로젝트는 군산공항 서쪽 1.3Km 떨어진 곳에 활주로 및 계류장, 여객터미널을 짓는 사업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로 8,000여억 원이 투입되며, 공항이 개항되면 군산공항과 통합 운영된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 사업지에서 3.7Km에 떨어진 사정동에 종합의료시설인 '군산 전북대병원'도 건설된다. 10만여㎡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500병상 규모로 조성 예정인데, 2026년 말 또는 2027년 상반기에 준공 목표로 올해 중 착공된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 한라비발디 더프라임의 (유)나눔디앤씨가 코리아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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