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동 동아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작전동 동아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작전동 동아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작전동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중래)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두 차례의 입찰이 미응찰로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작전동 동아아파트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작전동 동아아파트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조합은 내달 3일 3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24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54-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640.1㎡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3% 및 건폐율 30.14%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작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또 작전초, 작전중, 작전여고, 작전고, 경인교대 등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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