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신낙민3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동래구 신낙민3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동래구 신낙민3 일대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2차 도전에 착수했다.

신낙민3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원)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열린 지난달 13일 현장설명회에 참석사가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신낙민3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신낙민3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조합 공고에 따르면 입찰조건은 이전과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으로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합은 오는 24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11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 사업장은 동래구 낙민동 20-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217㎡이다. 여기에 용적률 282.06%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1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4호선 낙민역, 충렬사역과 동해선 동래역이 모두 가까워 교통여건이 훌륭하다. 또 낙민초, 안민초, 안진초, 동신중, 학산여중, 학산여고, 동래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수영강과 온천천이 흘러 쾌적한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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