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1의4구역이 이달 27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17일 공고를 내고, 내달 1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이 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6-14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189.72㎡이다. 여기에 아파트 약 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천장산, 월곡산, 오동공원, 청량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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