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 두산건설 소속 여자 골프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등 소속 골프선수와 함께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 팬사인회를 연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5일에는 유현주·유효주 선수가, 26일은 임희정·박결 선수가 참여한다.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유현주는 지난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방송과 광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효주는 지난해 10월 KLPGA 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성이다. 박결은 2015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뒤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임희정은 지난해까지 한국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5승을 수확한 최정상급 선수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 우암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지하 5~지상34층 아파트 29개동 총 3,048가구 대단지이다. 이중 2,0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면적 구성은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이달 청약접수를 받고 다음달 초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남구에서는 27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룡산 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약 1만2,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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