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구역 해제 주민공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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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구역 해제 주민공람
  • 심민규 기자
  • 승인 2023.0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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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 후 3년 동안 사업시행인가 미신청
대구 수성구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정비구역 해제 공람공고문
대구 수성구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정비구역 해제 공람공고문

대구 수성구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의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이 진행중이다. 구는 황금동 60번지 일대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의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은 지난 2019년 10월 21일 조합을 설립했다. 하지만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날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해제 절차가 진행되는 것이다.

다만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 등 주거환경의 계획적 정비를 위해 존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2년의 범위에서 연장해 해제하지 않을 수 있다.

한편 이 곳은 경동초, 동도중, 정화중, 경신중, 오성중, 경북고, 경신고, 정화여고, 오성고, 혜화여고, 대륜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범어공원, 국립대구박물관, 수성못 등도 가깝다.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은 지난 2019년 12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아파트 7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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