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동 동아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작전동 동아아파트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계양구 작전동 동아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작전동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중래)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열린 첫 현장설명회에 일성건설, 남광토건, 화성산업, 대상건설, 대보건설이 참석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작전동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작전동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조합은 이달 22일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1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54-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640.1㎡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3% 및 건폐율 30.14%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작전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작전초, 작전중, 작전여고, 작전고, 경인교대 등 학군도 우수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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