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동 부흥·부광 일대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는 8일 광안동 부흥·부광 소규모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수영구 광안동 491-3번지 일대로 면적이 3,573.5㎡이다. 부흥4차와 부광맨션은 현재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6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착수예정일은 2024년 7월, 준공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수영역과 광안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수영초, 호암초, 수영중, 동아중 등이 가깝다. 주변에 수영강, 광안리해수욕장, 금련산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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