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정비사업 관련 정부 시책 및 제도 변경 사항 안내, 미추홀구 정비사업 신속 추진 계획, 조합 측 건의 사항,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종 심의위원회 통합 개최, 사업 기간 단축 방안, 법령개정 및 개별 사업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변화를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구 할 수 있는 것들은 신속히 시행하고 항상 열려있는 미추홀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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