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6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전 서구 도마·변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인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우미건설, 코오롱글로벌, 한화건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도마·변동2구역은 서구 변동 3-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만9,677.6㎡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1호선 용문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편리하다. 변동초, 가장초, 내동초, 신평초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인근에 유등천이 흐르고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